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서 찾아가는 유물관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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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서 찾아가는 유물관리 첫 선

소장된 목판 쾌적한 보존환경 조성 위한 건식 살균 세척

  • 승인 2020-10-18 13:46
  • 신문게재 2020-10-19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목판건식세척
목판건식세척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하 연구원)은 이달 1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원장 김선의)에 소장되어 있는 목판의 쾌적한 보존환경 조성을 위한 건식 살균 세척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개인이나 문중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박물관에 기증·기탁하기 전에 소장처를 찾아가 선제적으로 유물의 보존 상태를 살피고 훼손을 방지하는 ‘찾아가는 유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판각내부청소
장판각내부청소
올해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장판각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돈암서원은 김장생 선생의 시문집 ‘사계전서’를 비롯해 ‘가례집람’, ‘경서변의’, ‘신독재유고’, ‘황강실기’ 등 1800여점의 목판을 소장하고 있다.

박병희 원장은 “훼손되어 가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서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대의 소중한 유물을 보관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박물관으로 연락주시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유물을 관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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