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 프로그램인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프로그램 대상자는 총 477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김장김치가 필요한 어르신 289명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만들기 밀키트를 배분해 생활지원사와 대상자가 1:1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 활동을 벌였다.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수행인력 104명을 동원해 대상자 188명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현장에서 간식도 먹고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김형식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면서 단체프로그램 형식으로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감소시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김장김치가 필요하신 어르신을 선정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김장김치 만들기를 댁내에서 진행하고, 직접 복지관에 오셔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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