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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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 네트워크>와 함께

  • 승인 2023-11-22 17: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초록
<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동권리 골든벨을 울려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18일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 라운지에서 <아동권리옹호 네트워크> 참여 기관과 함께 '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골든벨에는 <아동권리옹호 네트워크> 참여 기관에서 활동하는 아동참여조직 중 관저종합사회복지관 <2023 관저 어린이위원회>,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동심 어린이위원회>, 유성구송강사회복지관 <보물찾기 원정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함초더초 위원회> 아동 33명이 참가해 아동권리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초록우산
<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에 참가한 아동들이 문제의 정답을 확인하고 있다
총 20문제로 진행된 이번 골든벨은 탈락이 없는 누적 점수제로, 참가 아동이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아동 권리에 대해 공부하고 인식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아동은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인식도를 보여주며 최선을 다해 문제 풀이에 임했고, 한 문제씩 풀어나갈 때마다 들려오는 환호성과 아쉬움 속에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초록우산1
<울려라! 2023 아동권리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관저 어린이 위원회 조은송 아동이 인터뷰하고 있다.
치열한 퀴즈 대결 끝에 <2023 관저 어린이 위원회> 조은송 아동, <함초더초 위원회> 이지원 아동, <함초더초 위원회> 최승일 아동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이날 골든벨에서 3등을 차지한 <함초더초 위원회> 최승일 아동은 "이번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아동권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다”며 “아쉽게 3등을 차지했지만, 다음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을 해보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오늘의 골든벨 참여가 앞으로 권리주체자로서 성장하는 데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에서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ChildFund Korea)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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