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1회 L-ESG 경영대상 지속가능성장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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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1회 L-ESG 경영대상 지속가능성장분야 대상 수상

공공공사 임금 직접 지급 전면 적용 임금체불 제로화

  • 승인 2025-12-17 16:17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1 L-ESG 경영대상
전남 장흥군이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과정에 노동자들의 삶과 권리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존 ESG(환경·사회·거버너스)에 노동을 평가의 제4요소로 반영한 개념이다.

장흥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임금체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를 위해 발주자 직접 지급제와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운영해 공공부문에서 임금체불 예방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L-ESG평가연구원은 공공공사 임금 직접 지급 전면 적용을 통한 임금체불 제로화 추진, 안전 중대재해 방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상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동부 체불사업주 명단과 약 18만 여건의 건설업 체불근로자 현황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 모니터링과 L-ESG 평가지표 적용, 최종 전문가 심의 등 7단계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전반에 노동의 존엄성을 충실히 반영해 우리 사회가 협력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을 주관한 L-ESG평가연구원은 노동 가치의 법제도화를 통한 한국 사회 확산을 목표로 2024년 1월 설립되어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교육·연구?평가활동을 하고 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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