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 대폭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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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 대폭 손질

중학생 진로탐험 지원 신설·아동급식 단가 1만 원으로 인상
가족 주말 놀이터 확대 등 6개 분야 20개 제도 개편

  • 승인 2025-12-22 10: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내에는 중학생 진로탐험 지원을 비롯해 아동 급식 확대, 아동친화 특화사업인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확대 운영 등 청소년·아동·가족 분야 전반의 제도 변화가 담겼다.

먼저 중학생 진로탐험활동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직업과 사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되는 중학생 시기에 실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며, 중학생 1학년은 월 6만 원, 2~3학년은 월 7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충주사랑상품권 정책수당 방식으로 지급돼 진로 체험 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아동급식 지원도 확대된다.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과 학기 중 모두 1인 1식 1만 원 상당의 급식이 제공된다.

이는 기존 1식 9500원에서 500원 인상된 것으로, 아동의 영양 개선과 결식 예방을 위한 조치다.

급식 지원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동친화 특화사업인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도 확대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6년에는 참여 인원을 기존 1800명에서 50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운영 횟수도 연 6회에서 7~8회로 확대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운영을 강화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주말과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새롭게 추진되거나 변경되는 6개 분야 20개의 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이번 제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미리 확인하고, 각 제도를 생활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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