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글문화도시 원년… 세종 올 주요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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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글문화도시 원년… 세종 올 주요 성과는?

시, 성과공유회 열고 문화도시 조례 전부개정 등 꼽아
내년 목표는 '한글미술관 개관'… 기금 활용 사업 박차

  • 승인 2025-12-24 14:31
  • 수정 2025-12-24 16:33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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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황리 개최 ▲한글상점 조성 및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개최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함께 실천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와 김동빈 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수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한글 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한 5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한글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했다.

시는 이날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해 추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내년 최우선 목표는 2027 제1회 한글 비엔날레 앞 '한글미술관 개관'으로 삼고, 지역문화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지속 확보키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박영국 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한글사랑 현수막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들은 만찬을 즐기며 한글문화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희망찬 내년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도로와 다리 하나하나까지 한글을 정체성으로 삼아 조성됐다"며 "그 위에 쌓인 올해의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여러분들 덕이다. 함께한 모든 이들의 땀방울이 모여 더욱 빛나는 2026년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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