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연구소, 올해 지역 정체성 확립 학술 기반 구축

  • 충청
  • 충북

충주학연구소, 올해 지역 정체성 확립 학술 기반 구축

아카이브·논문·총서·세미나·학술지 등 10건 개별 사업 운영

  • 승인 2025-12-29 10: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구술사 조사사업 관련 사진.(충주시 제공)
구술사 조사사업 관련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2025년 충주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충주학 연구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 기반을 구축했다.

충주학연구소는 올해 수집조사사업, 학술연구사업, 활용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건의 개별 사업을 운영하며 충주지역 역사와 문화, 사회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주력했다.

수집조사사업은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연구 사업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 등으로 추진됐으며, 이들 사업을 통해 충주의 지역성과 역사성이 담겨 있는 유·무형의 기록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정리됐다.

또 올해부터는 조사원으로 양성된 지역 주민들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시민과 연구자들이 함께 지역학을 연구하는 학술 체계를 구축했다.

학술연구사업은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사업 ▲충주학 총서 발간사업 ▲충주학 학술세미나 운영사업 등으로 추진돼 충주지역과 관련된 참신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확보할 기회를 마련했다.

'충주학 연구'는 공신력이 있는 학술지가 되도록 KCI 학술등재(후보)지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서 발간과 학술세미나 개최, 엄정면 지방자치 편찬사업과 충주시 역사문화권 전문가 학술포럼 등을 추진해 충주학 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했다.

활용지원사업은 ▲충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비롯해 ▲충주학 학술지 발간지원사업 ▲충주의 날 체험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이들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 정체성 강화와 더불어 충주학 연구가 자생할 수 있는 학술적 환경도 조성됐다.

아울러 충주학 연구의 결과가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충주문화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수집 및 연구자료의 공개도 이뤄지고 있다.

연구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향토학의 한계를 넘어 충주시와 관련된 인문, 사회 등 제반 학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충주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충주 기록자료 수집과 수준 높은 충주학 연구를 통해 시 발전과 지역의 현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공론의 학술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3.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4.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5.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1.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2.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3.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4.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5. [독자칼럼]아이를 낳으라는 사회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