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8000명 병오년 일출 보며 '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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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8000명 병오년 일출 보며 '새 희망'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 인파 운집
새해 소망 빌며 풍물놀이 등 즐겨
금남면새마을협 주민 떡국 나눔

  • 승인 2026-01-01 09:56
  • 수정 2026-01-01 09:5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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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일 오전 6시 세종호수공원에서 8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첫 해를 보며 소방을 빌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일 오전 6시 세종호수공원에서 8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첫 해를 보며 희망찬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했다.

이날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도 한 해 동안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빌었다. 또 서로의 소망을 공유하는 덕담 칠판, 병오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 사진촬영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새해 첫 추억을 쌓았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만든 새해 영상편지 상영,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신년 메시지를 담은 엘이디(LED) 터치스크린 퍼포먼스 등이 연이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음료, 어묵 등이 무료로 제공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우리 시는 이제 행정의 도시를 넘어 국가 운영의 심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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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새마을협의회는 1일 금덕정에서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금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도 이날 금덕정에서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새벽부터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 동안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기원제례를 시작으로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소지 태우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신년 덕담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금남면이장협의회가 기탁한 백미 200㎏으로 떡국과 떡을 만들어 참석자들과 나누며 새해의 기쁨을 함께 즐겼다.

이원국 금남면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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