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년·신혼부부 '1만원 아파트' 100세대 조성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1만원 아파트' 100세대 조성

총 사업비 419억 투입
2028년까지 85㎡형 등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 승인 2026-01-02 16:29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장
만원주택 조감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 혁신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장흥군이 중앙 정부와 광역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포함, 총 4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읍 내에 전용면적 60㎡와 85㎡규모의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적용하여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임대료다.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젊은 층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장흥읍내 중심지와 인접해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수는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은 장흥군의 주거 복지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그 타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하며, "국가 지원사업인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