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동산문화유산 실물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동산문화유산 실물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국가 보물 '풍아익' 실물콘텐츠 제작

  • 승인 2026-01-13 16:18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3 풍아익
전남 장흥군 풍아익./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조선 전기 시문학 교육서이자 국가 보물인 '풍아익(風雅翼)'이 2026년 동산문화유산 실물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풍아익'은 조선시대 시문학 교육 교과서 역할을 수행한 책으로, 세종 24년(1442)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후 명종 8년(1553)에 다시 간행되어 조선 중기 문신 기봉 백광홍에게 하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내에 전해지는 유일한 완질본(15권 10책)으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10년 국가 보물 제1664호로 지정되었다.

장흥군은 지난 2023년 이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장흥 풍아익 실물콘텐츠(영인본) 제작사업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사업 신청 끝에 지난 2025년 12월 순수 국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 지정 동산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실물콘텐츠(영인본·모사본) 제작과, 제작 완료 후 이를 활용한 대국민 전시다.

올해는 풍아익 등 총 6건의 동산문화유산을 선정하여 총 사업비 1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2026년 1월 중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풍아익 실물콘텐츠 제작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역민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수준 높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