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지역 농협 6개소,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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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지역 농협 6개소,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업무 협약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1-14 16:28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1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협약 (2)
전남 장흥군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이창원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 박철환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장(용산농협 조합장) 등 6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1시·군 1통합RPC' 정책에 따라 관내 6개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RPC를 구축해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장흥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장흥군과 지역농협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장흥군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따라 쌀 산업 발전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흥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농협의 사업 신청을 위한 제반 절차 이행 및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의 ▲장흥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농업인 소득 증대 실현 등 총 5개 조항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흥 아르미쌀을 비롯한 우수한 품질의 장흥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농협·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박철환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농협이 개별 경쟁을 넘어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통합RPC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 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07년 안양면 수양리에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관산농협이 참여한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통합RPC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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