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국립대 취업률 1위…전국 상위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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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국립대 취업률 1위…전국 상위권 성과

취업률 66.5% 기록, 유지취업률·고용 안정성도 우수

  • 승인 2026-01-19 16: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문(저화질)
한국교통대 정문.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분석에서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며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교통대는 16일 한국대학신문이 분석·보도한 졸업생 1500명 이상 전국 4년제 대학 82개교 취업률 순위에서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교육부가 공시한 '2024년 대학 졸업생 취업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상위 30개교 대부분이 사립대학으로 구성된 가운데, 일반 국립대학으로는 한국교통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채용 한파가 장기화되며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4%에 머문 상황에서도 한국교통대는 66.5%의 취업률을 기록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졸업생 규모가 큰 국립대학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로 평가된다.

취업의 질적 측면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취업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도 직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지취업률은 83.6%로 일반 국립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중은 92.1%로 전국 평균(87.8%)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한국공학대, 충북대, 국립부경대, 아주대와 함께 전국 상위 5개 대학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전공 연계 현장 실습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은 실무형 인재 양성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윤승조 총장은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국립대학 취업률 1위와 고용 안정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서 신뢰받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에 강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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