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영예를 인재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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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영예를 인재로 환원'

시상금 1000만 원 전액 음성군장학회에 기탁
교육·인재 양성 군정 핵심…지역 성장 동력으로 연결

  • 승인 2026-01-22 09: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군, 다산목민대상 시상금 1천만원 음성군 장학회 기탁(1)
음성군이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 1000만 원을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 1000만 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애민·봉공이라는 목민정신을 받들어 수상의 영예를 군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군은 시상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의 인재 양성을 향한 의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역의 인재가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1991년 설립된 음성군장학회는 현재까지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8명, 연세대학교 5명, 고려대학교 5명, KAIST 1명에 합격하는 등 군의 인재 양성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특히 2025년 12월 31일 기준 음성군의 인구는 9만 4280명으로 전년 대비 3044명이 늘어나 3.34% 증가율을 보였으며, 군은 현재의 인구 증가 흐름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교육과 인재 양성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곧 음성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인재·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5년 12월 인재 양성 정책을 비롯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민정신을 행정 전반에 더욱 깊이 투영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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