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혁명시대 '글로벌 택견'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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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혁명시대 '글로벌 택견' 전략 모색

반크·한국택견협회와 국제무예센터서 공동 세미나 개최
무형유산 택견 세계화·AI 정보 왜곡 대응 방안 논의

  • 승인 2026-01-27 09: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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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시대 글로벌 택견 전략 세미나 참가자 단체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인공지능(AI) 혁명시대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택견의 세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전통과 정통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최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한국택견협회,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2026 Co-Work Project: AI 혁명시대 글로벌 택견 홍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크 주최, 한국택견협회 주관으로 국제무예센터와 충주시, 충주시립택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AI 확산 환경 속에서 무형유산 택견이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택견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과 연계해 반크 소속 연구위원들이 다양한 조언과 제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 역사·문화 왜곡과 AI 정보 생성 문제 ▲글로벌 택견 홍보 전략 ▲글로벌 참여형 택견 동작 콘텐츠 챌린지 ▲세계화를 위한 공식 영문 정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이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젊은 감각과 시대를 앞서가는 반크의 시선 덕분에 택견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았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무형유산 택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협업과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반크의 아이디어와 한국택견협회의 추진력이 조화를 이루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크 소속 젊은 연구원들은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AI 모델이 택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이 반크와의 협업을 통해 AI 시대 글로벌 무예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한국택견협회와 반크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택견협회와 반크는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 세계택견대회, 택견 활성화 워크숍 등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주요 택견 행사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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