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울시와 교류정원 협약…정원도시 협력 본격화

  • 충청
  • 충북

충주시, 서울시와 교류정원 협약…정원도시 협력 본격화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6 충주 정원축제' 상호 참여

  • 승인 2026-01-28 09: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 충주 정원축제' 사진.(충주시 제공)
'2025 충주 정원축제'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2026 충주 정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도시 간 정원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정원을 매개로 한 협력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28일 서울특별시와 우호 교류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5월 성동구 서울숲 일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도권 핵심 공간에 충주의 정원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시민정원사회는 그동안 지역 내 정원 조성과 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민 참여형 정원의 가치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방식으로 추진된다. 10월 탄금공원 지방정원 조성지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충주 정원축제'에는 서울특별시가 참여해 '서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충주와 서울이 서로의 도시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상징적인 교류로, 정원 정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정원도시과장은 "이번 교류정원 조성은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지역의 정원문화 역량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주 정원축제와 탄금공원 지방정원이 더욱 주목받고, 정원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시민정원사 활동 확대와 도시 간 정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정책을 통해 정원도시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2.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3.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4.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5.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1.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5.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