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어린이집 순회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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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어린이집 순회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올해 33개소 방문…국악·동요 결합한 체험형 공연 진행

  • 승인 2026-02-02 10: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203 충주시립국악단 어린이집순회 찾아가는 음악회개최
어린이집 순회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에 나선다. 올해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 대상을 넓혀 영유아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26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1~2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18개소를, 하반기(7~8월)에는 15개소를 방문해 총 33개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어린이집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위주로 진행했던 것에서 범위를 넓혀, 국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를 공연 대상으로 포함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로보카 폴리 삽입곡과 '상어가족' 등 익숙한 노래와 동요를 국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야금, 해금, 대금 등 국악기별 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악기 이름을 맞혀보는 퀴즈와 설명을 곁들여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도형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지휘자는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국악 확산과 문화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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