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건국대 의대,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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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건국대 의대,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 협력 논의

2026년부터 의료원 실습 확대…의대생 40명 공공의료 현장 참여

  • 승인 2026-02-06 22:4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 간담회(2026.02.05.) (1)
충주의료원-건국대 의과대학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충주의료원 제공)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5일 충주의료원에서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국대 의과대학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시스템 의학' 통합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국대 의대는 2025년 충주보건소 실습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충주의료원까지 실습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회의에서 실습 일정과 운영 범위, 지도·감독 체계, 환자 동의 및 개인정보 보호 원칙 등 임상실습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 참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공공의료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실습은 2026년 2학기부터 의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5명씩 조를 이뤄 연속 2주간 의료원 7일, 보건소 3일 일정으로 파견돼 외래와 병동, 응급실 등에서 다직종 협업과 공공의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 병원의 의료 역량 강화는 물론, 미래 의료인들이 지역사회 의료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일 건국대 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정주 의사의 삶과 전문직 정체성을 이해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실습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숙소와 학습 공간 제공, 정기적인 피드백 체계(Daily Review) 운영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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