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연휴 맞아 가족 여행코스 3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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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맞아 가족 여행코스 3선 추천

실내 체험·자연 힐링·원도심 골목까지 세대별 취향 반영

  • 승인 2026-02-10 10:0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 충주시  설 연휴 맞아 가족 여행 코스 추천 아쿠아리움
충주아쿠아리움.(충주시 제공)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충주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제안하며 명절 관광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내놨다.

실내 체험부터 자연 휴식, 원도심 골목 감성까지 아우른 구성으로 세대별 취향을 고루 반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천한 설 연휴 여행 코스는 ▲추위 걱정 없는 실내 문화·체험형 ▲충주의 자연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형 ▲원도심 골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관아골 코스 등 3가지다.

실내 문화·체험형 코스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들이 포함됐다.

충주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민물과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박물관은 최근 내부를 새롭게 단장해 충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12곳을 3면 미디어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듬게임 형식의 가야금 연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어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관람이 가능하며, 기상 여건이 좋을 경우 겨울철 밤하늘의 별자리 관측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휴식을 중심으로 한 힐링형 코스에는 수주팔봉과 수안보 온천이 포함됐다.

수주팔봉은 남한강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충주의 대표 자연 명소로, 가족 산책과 사진 촬영 장소로 적합하다.

또 수안보 온천은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족욕체험장을 통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원도심 골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관아골 코스는 조선시대 관아가 있던 자리에 형성된 골목을 따라 걷는 일정이다.

오래된 주택과 소박한 풍경이 어우러진 골목에서는 로컬의 차분한 정서와 함께 청년 문화 공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옛 염소탕집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고티맨션'에서는 맛집과 책방, 소품샵, 공방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손명자 시 관광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문화와 체험, 자연과 휴식이 모두 갖춰진 충주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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