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찾은 김영환 지사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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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찾은 김영환 지사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지원 검토"

시민 300여 명 참석 도정보고회서 민심 청취…지역 현안 논의

  • 승인 2026-02-18 08: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김영환도지사 도정보고회 (5)
김영환 충북지사 도정보고회 사진.(충주시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주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점검한 뒤 도정보고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통합돌봄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노인회 임원 등과 노인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내 생활SOC 복합시설을 방문해 북카페와 프로그램실, 실내스포츠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무학시장과 자유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준공을 앞둔 건지노을숲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관광 분야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충주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과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관광공원 조성, 특장차 수소파워팩센터 건립,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기능보강, 충주 지방정원 조성 등 시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도는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해 청주 2곳과 충주 1곳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이용 수요, 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정하겠다"며 "충주시가 제안한 충주기업도시도 좋은 후보지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시한 도립 대표도서관 입지는 중앙탑면 용전리 8만 7000㎡ 시유지다. 주차공간은 물론, 공동 보존서고 등 부대시설 추가 건립이 용이한 넓은 땅이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주 방문에 이어 영동군, 단양군,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에서 도정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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