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14억 규모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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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4억 규모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 완료

324건 설계 마무리…3월 조기 발주로 재정집행 속도

  • 승인 2026-03-02 09: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2026년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 완료 (2)
전담 설계장 합동설계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2026년도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시설공사 324건에 대한 합동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조기 발주에 나선다. 시는 동절기 기간 설계를 집중 수행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탄금호 조정경기장 2층 미디어센터에 전담 설계장을 설치해 합동설계를 진행했다.

읍·면·동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19명을 5개 조로 편성해 총 324건, 약 114억 원 규모 사업의 설계를 수행했다.

이번 설계 대상에는 ▲시민 생활불편 해소사업 71건 ▲지방하천 정비사업 4건 ▲소하천 정비사업 20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60건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15건 ▲읍·면·동 도로 유지보수 27건 ▲읍·면·동 자체사업 127건 등 지역 생활환경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1월 말까지 현지 조사와 측량을 완료하고 2월 말까지 설계도서 작성을 마쳤다.

특히 2026년 표준품셈 단가를 반영해 적정 공사비를 산출했으며, 설계심사를 통해 시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합동설계 종료 이후인 3월부터 공사를 조기 발주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완료해 재해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호 시 도시계획과장은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 품질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와 건설업계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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