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사는 남자' 헌정곡, 라이브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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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사는 남자' 헌정곡, 라이브로 들으세요

[세종 문화-4월 즐길만한 문화행사 소개]
17일 조치원의 밤 '공영열의 피아노 병창'
자작곡 '청령포 그 찬 물가에' 라이브 눈길
오케스트 연주회·뮤지컬·무용 경연 등 풍성

  • 승인 2026-03-30 09:45
  • 신문게재 2026-03-30 8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4월 세종시에서는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소리꾼 고영열의 피아노 병창이 포함된 '2026 조치원의 밤' 시리즈와 서울시향의 연주회, 어린이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무용경연대회와 맥간생활 공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마련되어 4월 한 달간 세종시 곳곳을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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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조치원의 밤-공영열의 피아노 병창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4월 세종엔 어떤 문화행사가 열릴까?

이달엔 국악부터 오케스트라 연주회, 뮤지컬, 무용 경연까지 시민들의 감성을 노크할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주목할만한 공연은 조치원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인 '2026 조치원의 밤' 시리즈다. 국악과 월드뮤직,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3차례 예고돼, 오는 17일 '공영열의 피아노 병창'으로 막을 올린다. 잘 알려진 국악 레퍼토리를 소리꾼 고영열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여 현대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흥행가도를 달리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헌정된 고영열의 자작곡 '청령포 그 찬 물가에'를 라이브로 선봬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완곡까지 8시간이 걸리는 '춘향가' 중 멋진 대목만 골라 피아노와 플루트, 해금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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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얍 판 츠베덴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이외에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10일 오후 7시 30분 제10회 세종무용제(제35회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 개최에 이어 11일 오전 9시엔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열린다.

23일 오전 10시 30분 가족 뮤지컬 '라푼젤'과 25일 베베핀 뮤지컬 '두근두근 세친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근두근 세친구'는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3차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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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넘버블록스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예술의전당에서도 가족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4~5일엔 인기 아동뮤지컬 '넘버블록스'가 동심을 자극한다.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피아니스트 김민재의 독주회가, 10일에는 '서울시향 & 얍 판 츠베덴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연주회가 열리며 관객들을 화려한 선율의 무대로 이끈다.

260407_김민재 피아노 독주회
김민재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세계여행'은 18일 오후 5시에 열리며,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정지윤 바이올린 독주회가 4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박연문화관 1층 전시실에선 김계옥의 맥간생활 공예전 '보리의 시간 빛을 품다'가 8일부터 19일까지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260418_보리의 시간 빛을 품다(김계옥)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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