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읍 개청식 개최…53년 만에 세 번째 읍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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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읍 개청식 개최…53년 만에 세 번째 읍 출범

행정구역 '3읍·6면' 개편 완료, 군민과 함께 새 출발 축하
식수·현판 제막·열린음악회까지…행정·문화 어우러진 기념행사 열려

  • 승인 2026-03-29 09: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대소면의 읍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식과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며 53년 만에 '3읍·6면' 체제로의 행정구역 개편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승격은 '2030 음성시 건설' 비전 실현을 위한 상징적 전환점으로, 군은 성본산업단지 내 출장소를 개소하여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향후 음성군은 대소읍을 중부권 경제와 생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음성군 대소읍 개청식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대소읍 개청식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대소면의 읍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식과 열린음악회를 열고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공식화했다.

군은 27일 대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소읍 개청식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3년 금왕읍 승격 이후 53년 만에 대소면이 음성군 내 세 번째 읍으로 승격된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이달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소읍 승격 최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5일 관련 조례를 공포하며 기존 '2읍·7면' 체제에서 '3읍·6면' 체제로의 행정구역 개편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개청식과 열린음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가 열렸고, 이어 음성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행사인 개청식에서는 읍 승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고, 초대 대소읍장 임용장 수여식과 함께 행정복지센터의 새 출발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 같은 절차는 행정조직 전환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이어진 열린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상급 트로트 가수 김연자, 나상도, 윤태화가 무대에 올라 읍 승격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대소읍 승격이 단순한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넘어 '2030 음성시 건설' 비전 실현을 향한 상징적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달 11일 성본산업단지 상가 건물에 대소읍 출장소를 개소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출장소는 115㎡ 규모로 1개 팀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주민등록, 인감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생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 승격에 따른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읍 수준에 걸맞은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대소읍을 중부권 경제·생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소읍 승격은 주민과 기업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새로운 행정체계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2030 음성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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