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육발전특구' 내실화…공교육 혁신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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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발전특구' 내실화…공교육 혁신 속도 높인다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협력 강화, 선순환 교육 생태계 구축
특성화고 '충주 미래로 프로젝트' 신설…취업·정주 연계 확대

  • 승인 2026-03-30 09: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차년도를 맞아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의 양성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올해는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 중점학교 운영과 신산업 연계 교육을 강화하며, 특히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정착을 돕는 '충주 미래로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아울러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발명교육지원센터 조성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충주형 교육 로드맵'을 안착시킬 계획입니다.

충주시청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차년도에 맞춰 교육과 취업, 정주가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시는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형 교육 모델' 안착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를 비전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2년간 시는 대학의 전문교육 노하우를 지역 돌봄 현장과 연계해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져왔다.

호암동 평생학습분관과 서충주도서관에서 운영된 '창의놀이터'는 1500여 명이 참여해 9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진로체험버스는 2704명의 학생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협력한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도 89%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3차년도 사업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취업 연계 확대에 중점을 둔다.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예성여고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음악·미술·체육 분야의 '예술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바이오·수소·모빌리티 등 5대 신산업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충주 미래로(路)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 사업은 관내 특성화고 3개교 학생들이 대학·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생활기록부 기재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해 학습 인프라를 강화하고,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충주형 교육 로드맵'을 운영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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