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서 아시안컵 조정선수권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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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서 아시안컵 조정선수권대회 24일 개막

15개국 500여 명 출전…아시안게임 앞둔 최종 점검 무대

  • 승인 2026-04-20 10:0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
2026 일본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아시아 조정 각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는 '2026 아시안컵 조정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각국 대표팀의 전력을 최종 점검하는 성격의 국제대회로, 아시아 조정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표팀 경기와 대학·실업팀이 참가하는 클럽팀 경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대표팀 경기는 실전 경쟁을 통해 상대국 전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평가전 성격을 갖는다.

또 클럽팀 경기는 아시아 조정인 간 교류를 위한 국제 친선경기로 치러지며, 국내에서는 실업팀 선수단 100여 명이 참가해 경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당초 20여 개국이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중동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영향으로 쿠웨이트, 카타르, UAE 등 일부 국가가 불참하면서 최종적으로 15개국 500여 명 규모로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국가대표 종목 14개와 클럽팀 종목 13개 등 총 27개로 구성됐다.

일정은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25일 준결승, 26일 결승 순으로 이어지며, 개회식은 23일 오후 4시 40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옆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올림픽 예선,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세계적 수준의 조정 경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이자 대한조정협회장인 오세문 회장은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국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대회가 원활히 진행돼 아시아 조정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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