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반려로봇 '다솜 K' 도입…어르신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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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반려로봇 '다솜 K' 도입…어르신 돌봄 강화

노후 로봇 100대 교체, 응급 호출·치매 예방 기능 확대

  • 승인 2026-04-20 10:0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AI 반려로봇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
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AI 반려로봇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한 반려로봇을 전면 교체하며 안전과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반려로봇 100대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로봇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보급해 말벗 서비스와 생활 교육, 안부 확인, 응급호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로봇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기존 장비의 노후화로 기능 개선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장비 교체를 결정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다솜 K'는 기존 정서 지원 중심에서 나아가 어르신의 일상 안전을 관리하는 기능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관제센터로 연결되는 응급 호출 기능과 함께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영상 통화 기반 실시간 안부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영상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응이 한층 신속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향후에도 대면 돌봄과 정보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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