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만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품바축제 연계 추진

  • 충청
  • 충북

음성군, 대만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품바축제 연계 추진

대만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위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
미니 품바축제·지역 관광지 체험…글로벌 관광객 유치 박차

  • 승인 2026-04-20 10: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대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여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품바 공연과 분장 체험 등 독특한 해학 문화를 경험하고 팩토리투어와 치유의 숲 등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산업·힐링 관광 콘텐츠를 탐방했습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관광상품을 구체화하고 축제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음성품바축제를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대만 여행업자 초청 음성 팸투어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대만 여행업자 초청 음성 팸투어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대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통해 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8일 대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6 중부 관광의 해'와 연계해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6월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 도착하자마자 야외 마당에서 열린 '2판4판 난장판' 환영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먼저 체험했다.

축제 홍보단과 예총 회원, 군 직원들이 함께한 환영 속에 오동팔 품바의 엿가위 공연과 연예예술인협회의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진행된 '미니 품바축제' 프로그램에서는 양재기 품바 공연과 가락 배우기, 품바 분장과 의상 체험, 품바 캐릭터를 활용한 텀블러·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음성 특유의 해학적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체험촌 내 '상시 미니 축제장' 운영을 통해 축제 기간뿐 아니라 연중 관광상품으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또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팩토리투어' 코스도 주목을 받았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산업관광 형태로,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평가됐다.

일정은 국내 최초 수제맥주 공장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욕실 문화 체험 공간 '바스엑스포(인터바스)' 방문에 이어 '맹동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팸투어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구체화하고 축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 기간에는 대만 관광객을 위한 전용 쉼터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내년도 축제 일정을 조기에 확정·발표해 해외 여행사들이 사전 상품 기획과 모객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만은 한국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음성을 독특한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