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여름 감성 담은 '대표 여행지 4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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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초여름 감성 담은 '대표 여행지 4곳' 추천

충주호 유람선·하늘재·중앙탑·장자늪…힐링·체험 동시 즐긴다
사진 명소·카누 체험·먹거리까지, 계절 맞춤 여행코스 제시

  • 승인 2026-04-21 08: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호 유람선.(사진=충주시 제공)
충주호 유람선.(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의 초입이 맞물린 시기에 맞춰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 4곳을 제안했다.

시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과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충주호 유람선, 하늘재, 중앙탑 사적공원, 장자늪 카누 체험을 주요 코스로 선정해 소개했다.

먼저 충주댐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충주호 유람선은 호수 위를 가로지르며 주변 비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강바람을 맞으며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는 경험은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며, 호수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고요함이 특징이다.

충주 수안보와 문경을 연결하는 하늘재는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숲길이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초여름의 짙어진 녹음 속을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고, 인근 수안보 온천과 함께 이용하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낮과 밤이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국보 중앙탑을 중심으로 '입고놀까(의상대여)'와 '찍고놀까(사진 인화)' 서비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공원 인근 '막국수와 치킨 골목'은 담백한 막국수와 바삭한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먹거리 공간으로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장자늪에서는 카누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가까지 늘어진 버드나무 사이를 지나며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은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면 위에서 체감하는 계절의 변화는 여행의 기억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손명자 시 관광과장은 "중앙탑에서 의상을 빌려 촬영한 사진과 장자늪 카누 체험에서 느낀 여유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충주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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