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채비…전담 추진단 꾸려

  • 충청
  • 충북

충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채비…전담 추진단 꾸려

소득 하위 70% 최대 60만 원 차등 지원, 27일 접수 시작

  • 승인 2026-04-22 09: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4월 27일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한 요일제 운영과 함께 신용·체크카드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담 추진단을 꾸리고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17일부터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해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충주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50만 원, 일반 시민 1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가 대상이며,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가구와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1·6), 28일(2·7), 29일(3·8), 30일(4·9·5·0) 순으로 진행되며, 5월 1일부터는 제한이 해제된다. 2차 접수 역시 같은 방식으로 첫 주 요일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카드사 해당 은행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충주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URL이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드사와 은행 역시 해당 방식의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3.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