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찾아가는 지문등록으로 아동 실종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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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찾아가는 지문등록으로 아동 실종 예방 강화

현장 교육·앱 안내 병행…보호자 정보 관리로 대응력 높인다

  • 승인 2026-04-24 13: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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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문등록'.(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경찰서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아동 대상 지문 사전등록과 실종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음성경찰서는 23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실종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호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입학한 원아와 재등록 대상 아동 등 45명을 상대로 지문 정보를 등록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길을 잃었을 때 대처 요령과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실종 예방 인식을 높였다.

교사를 대상으로는 모바일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정보 수정 및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보호자 정보와 아동 신상 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신속한 신원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 조치다.

사전지문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을 비롯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정보를 미리 확보해 두는 제도다.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확인과 보호자 인계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항년 경찰서장은 "아동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사전 등록이 실종 사고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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