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잡는다" 음성군, 공동주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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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잡는다" 음성군, 공동주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완료

심정지 초기 대응 기반 마련…주민 대상 사용법·심폐소생술 교육 병행

  • 승인 2026-04-27 08: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_음성군보건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완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보건소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을 마무리하며 응급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군 보건소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생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장비로,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주택과 같이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비 접근성과 사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군은 장비 설치와 함께 관리 책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 상황에서 장비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심정지 등 응급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권 내 응급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발생 시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라며 "설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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