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 나흘간 전투태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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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 나흘간 전투태세훈련 실시

무인기·대테러·화생방 대응 등 실전 상황 가정 역량 점검

  • 승인 2026-04-30 22: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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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차 전투태세훈련 사진.(사진=공군 제19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하며 기지 방호와 작전 수행 능력 전반을 점검했다.

19전투비행단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과 부대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전 부대원의 비상소집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과 다수·다방향 무인기 대응훈련, 생물독소감시기 경보 대응훈련 등 기지 위협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작전요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또 전시 상황이 이어지는 조건에서도 흔들림 없는 작전 지속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 병행됐다.

기지 내 탄도탄과 화생방 피폭 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방어·재난통제 종합훈련을 비롯해 활주로 피해복구, 항공기 수리, 통신망 점검 등 전투력 유지와 시설 복구 절차를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야간에는 공·육 합동 기지방호종합훈련이 진행돼 기지 내부에 침투한 가상의 적을 제압하고 핵심 시설 방호 능력을 점검했다. 어두운 환경에서의 작전 수행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야간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훈련을 계획한 19전비 항공작전전대장 신제헌 대령은 "앞으로도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을 지속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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