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블랙이글스 에어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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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블랙이글스 에어쇼 뜬다

6월 11일 충주종합운동장 상공, 초음속 T-50B 8대 곡예비행
'MyK FESTA' 연계 K-POP·드론쇼 등 대형 콘텐츠 동시 전개

  • 승인 2026-05-06 09: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대형 한류 행사와 결합한 축제를 통해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도심 상공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까지 전면에 내세운다.

시는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6월 11일 열리는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with MyK FESTA' 개막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성격을 단순 지역 행사에서 벗어나 한류 콘텐츠 중심 종합 행사로 확장하려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비행 퍼포먼스를 통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에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가 투입돼 다양한 편대 비행과 곡예 동작을 선보인다. 정교한 기동과 고난도 비행이 어우러진 에어쇼는 충주종합운동장 일대 어디서나 관람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제공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MyK FESTA'와 연계돼 K-POP 공연과 K-뷰티 프로그램, AI 가족 영화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공연·전시·체험 요소가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확대되며,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인력을 늘리고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하는 등 현장 운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에어쇼를 시작으로 드론 쇼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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