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인기…매월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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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인기…매월 조기 마감

12월까지 운영, 시민 참여형 식농 프로그램 5개 과정 진행

  • 승인 2026-05-10 08: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수업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수업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 시민 참여를 끌어내며 대표적인 식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가 특징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부 강사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재료 이해부터 가공 과정까지 폭넓게 다루며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과정은 '농부의 식탁', '우리 과일 이야기', '우리 곡물 이야기', '한식 양념', '세계 음식 이야기'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과정에서는 쌀누룩과 꽃차, 가루쌀 제과·제빵을 비롯해 계절 채소 요리와 전통 장류, 두부, 과일청과 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교육은 매월 주제를 달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충주시민 누구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8~16명 수준이다. 수요가 높아 대부분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다.

참여 편의를 위해 강좌 일정은 사전에 공개되고, 카카오톡 채널 '충주톡'을 통해 접수 일정 알림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충주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은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2000여 명이 찾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이곳은 지역 농산물 체험과 교육, 교류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기능하며 도농 간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참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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