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생활민원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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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생활민원 해결 나선다

법률·세무·복지 등 13개 분야 상담, 위기가구 긴급지원도 연계

  • 승인 2026-05-25 08: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6월 19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행정, 법률, 소비자 보호 등 13개 분야의 고충 민원을 전문가가 직접 상담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충주 및 제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담과 더불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한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6월 4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지원하며, 즉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후속 절차를 통해 권익 구제를 도울 방침입니다.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생활 속 법률·행정 문제를 해결할 상담 창구를 찾지 못했던 시민들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고충을 상담할 기회를 갖게 됐다.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6월 19일 자유시장 누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고충 민원을 상담하는 현장 중심 종합 민원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충주시민은 물론 제천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총 13개 분야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국방·보훈 ▲경찰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등 9개 분야를 맡고, 협업기관이 ▲생활법률 ▲소비자보호 ▲신용회복 ▲지적측량 등 4개 분야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생활법률 분야에는 변호사가 참여하며, 소비자보호는 한국소비자원, 신용회복은 서민금융진흥원, 지적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각각 상담을 맡는다.

시는 이번 국민신문고 운영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도 병행한다. 긴급 생계비 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못한 위기가정 가운데 지자체 추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회 200만 원의 긴급 생계비 지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담 예약은 6월 4일까지 시청 감사담당관실 조사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 내용을 미리 검토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한 시민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추가 조사와 법령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후속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권익 구제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과 생활 속 법률·금융·행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함께 추진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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