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신청 서두르세요" 충주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조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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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신청 서두르세요" 충주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조기 접수

기존 11월서 6~7월로 변경…내년 영농기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 승인 2026-05-31 09:1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매년 가을 진행되던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이 올해부터 여름으로 앞당겨지면서 농가들의 신청 일정 관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충주시는 6월 1일부터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침에 따라 기존 11월에 진행되던 신청 시기가 6~7월로 변경됐다.

시는 비료 공급업체 선정과 농가별 공급 물량 확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해 내년 초 영농기부터 농가 희망 시기에 맞춘 안정적인 비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청 시기를 조정했다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다만, 비료 공급 시점인 2027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총 5종이다.

지원 금액은 20㎏ 포대 기준 비종과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유기질비료 3종은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는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10a(300평)당 2000㎏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종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마을 이장이나 공급 희망 농협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사업 신청 당시 안내되는 비료 가격이 전년도 기준인 만큼 실제 공급 시점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청 후 포기 의사 없이 미사용 물량을 남길 경우 다음 연도 지원 물량이 축소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물량만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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