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도 달콤하다" 음성 '다올찬수박' 본격 출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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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달콤하다" 음성 '다올찬수박' 본격 출하 개시

맹동농협 시작으로 음성·대소농협 순차 출하…성수기 공급 확대

  • 승인 2026-05-31 09: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군,  대표 농특산물 ‘다올찬수박’ 본격 출하 개시(4)
음성 '다올찬수박'.(사진=음성군 제공)
지난해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 '다올찬수박'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여름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음성군은 5월 29일 맹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음성명작 다올찬수박' 첫 출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맹동농협 출하를 시작으로 음성농협과 대소농협도 6월 10일부터 공선출하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주요 3개 농협 거점이 모두 가동되며 본격적인 수박 성수기 공급 체계도 구축된다.

다올찬수박은 지난해 출하량 1만 873t, 매출액 209억 95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2024년 출하량 6000t과 비교해 약 1.8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역시 집하와 선별, 포장, 저장, 출하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맹동농협 APC를 중심으로 유통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올찬'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에서 따온 브랜드명이다.

음성지역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수박 가운데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제품만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거쳐 출하된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군은 안정적인 유통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공선출하회 운영 ▲산지유통센터 시설 현대화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도 다올찬수박 특가 할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수박 전용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농가의 땀과 정성, 그리고 음성의 햇살이 한 통에 모두 담겼다"며 "다올찬수박이 올해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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