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구강보건 전국 인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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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강보건 전국 인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외국인·장년층 맞춤형 프로그램 호평, 충북 유일 선정

  • 승인 2026-06-07 09: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음성군보건소가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음성군 제공)
외국인 주민과 장년층까지 아우른 음성군의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충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 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유아와 노인, 장애인 등 기존 취약계층은 물론 외국인 주민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 상담을 실시하고 1대 1 칫솔질 교육,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우리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성장기에 체계적인 구강교육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마을이장회와 새마을회 등 지역 자생단체와 협력하며 사업 참여도를 높였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군 치과의사회와 함께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12일부터 13일까지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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