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풍자, 사랑과 나눔…제27회 음성품바축제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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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풍자, 사랑과 나눔…제27회 음성품바축제 10일 개막

14일까지 설성공원·꽃동네서 이색 공연·체험행사 이어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청소년 댄스배틀 등 볼거리 가득

  • 승인 2026-06-09 09: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길놀이 퍼레이드와 래퍼 경연대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입니다.

품바 의상 체험과 청소년 댄스배틀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하여 축제의 핵심인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합니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와 같은 공동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나눔 정신을 기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음성품바축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사진.(사진=음
지난해 음성품바축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해학과 풍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담은 음성품바축제가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을 슬로건으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13일 음성 시가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품바 분장과 퍼포먼스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표현하며 시민들과 축제의 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장로 일대를 공연 구간으로 활용해 단체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하는 등 거리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무대도 준비됐다. 12일 열리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는 전통 품바 가락과 현대 힙합을 결합한 이색 경연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4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이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며 축제장에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품바촌 체험 공간에서는 품바 의상을 입고 품바 가락을 배워보는 등 품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예술작품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음성품바축제의 상징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11일 열리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관람객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는 '귀동의 거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성군 대표 축제"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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