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60억 투입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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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60억 투입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 조성

산자부 주관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 지원 기반구축' 공모 선정

  • 승인 2026-06-17 10: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와 모빌리티 산업용 섬유 혁신 허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와 모빌리티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 조감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산업용 섬유 분야 국가사업을 따내며 시험·인증 중심도시 구축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00억 원·도비 18억 원·시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재)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2030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부지 6610㎡, 연면적 1815㎡(지상 2층 예정) 규모의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산업용 섬유는 자동차와 항공우주, 국방,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최근 친환경·경량화 기술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혁신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모빌리티 부품·모듈 산업과 연계해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시험·인증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업 기술지원과 컨설팅 기능도 함께 갖춰 산업용 소재 개발부터 전장부품, 완성차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모빌리티 산업용 섬유 특화 평가·인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허브센터를 차질 없이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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