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가족과 책 잇는 '마음글 버닝아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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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가족과 책 잇는 '마음글 버닝아트' 운영

인생책 글귀 새긴 작품 제작…독서·인성교육·소통 결합

  • 승인 2026-06-22 15: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교육지원청) 마음글 버닝아트(1)
가족과 책 잇는 '마음글 버닝아트' 운영 모습.(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교육지원청이 책과 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체험활동을 마련하며 학생 인성교육의 폭을 넓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20일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인성체험 모두 바우처 음성가족 마음글 버닝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체험 모두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체험처를 활용해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연계하고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성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가족들은 충북교육청의 '언제나 책봄' 정책과 연계해 사전에 자신만의 인생책을 읽고 인상 깊은 글귀를 선정한 뒤 이를 활용해 버닝도마를 제작했다. 책 속 문장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란도란 우리 가족 산책 및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품바 조형물과 정크아트 작품을 둘러보며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고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책 이야기를 깊이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글귀를 고르고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책 속 문장을 나누고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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