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이 듣고 청년이 답한다…'음성군 안팎 청년들'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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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 듣고 청년이 답한다…'음성군 안팎 청년들' 3기 출범

39명 참여 민관협력 거버넌스 가동, 청년정책 발굴 본격화

  • 승인 2026-06-23 12:0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행정과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음성군 청년 거버넌스가 올해도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발굴에 나선다.

군은 23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음성군 안팎 청년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팎 청년들'은 안(청년공무원)과 팎(지역청년)이 한 팀을 이뤄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청년들이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2024년 24명 규모의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1명이 참여한 2기를 운영했다. 올해는 청년공무원 16명과 지역청년 23명 등 총 39명으로 3기를 꾸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무원과 지역청년, 청년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3기 활동 계획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3기는 기존 8개 팀 체계를 유지하면서 참여 인원을 늘렸다. 각 팀은 청년공무원 2명과 지역청년 3명으로 구성돼 행정의 시각과 현장의 경험을 접목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취업·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또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대외 활동을 통한 정책 홍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청년들의 활동 거점으로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소통 간담회 운영 등을 통해 정책 개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개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 청년과 청년공무원이 힘을 합쳐 음성군 청년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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