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가'등급…충북 유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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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가'등급…충북 유일 최우수

2022년 '라'·2024년 '다'등급서 상승, 시설 운영 혁신 성과로 최고 등급

  • 승인 2026-08-12 09: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바이오가스 재이용 등 시설운영 혁신이 충주시 공공하수도 경영평가의 반전을 이끌었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5개 기초하수도를 대상으로 한 도(道) 주관 평가 결과 사상 처음으로 '가'등급을 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라'등급, 2024년 '다'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 최상위 등급으로 올라섰다. 도내 다수 기초지자체가 '다'등급에 그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성과, 고객 만족도, 경영 효율,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도 단위 평가 이후 행안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급을 확정했다.

시는 그동안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질 개선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전략 목표로 세우고 공공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충주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재이용 체계 구축 ▲연수천분구 도심 침수 예방사업 ▲충주하수처리장 개방화장실 조성 등 선제적인 특수시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동석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시설 투자와 개선을 통해 안전한 하수처리를 이뤄내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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