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전투부상자처치 경연…장병 62명 실전 대응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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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전투부상자처치 경연…장병 62명 실전 대응력 겨뤄

교전 중 처치부터 전술적 현장·후송처치까지 단계별 응급처치 숙련도 검증

  • 승인 2026-08-13 16: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전투부상자처치 우수요원 경연대회 (1)
전투부상자처치 우수요원 경연대회 사진.(사진=공군 19전비 제공)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전투 중 발생할 수 있는 대량출혈과 기도 폐쇄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응급처치 역량을 겨루며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19전비는 13일 부대 체육관에서 '전투부상자처치(TCCC,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우수요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투부상자처치는 전투상황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인 팔·다리 대량출혈과 기도 폐쇄, 긴장성 기흉 등에 대응하는 응급처치 능력을 말한다. 19전비는 장병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전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경연에는 19전비와 주둔부대 응급처치 교관, 희망 장병 등 6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평가를 통해 전투부상자처치 관련 지식을 검증받은 뒤 실습평가에서 단계별 숙련도를 겨뤘다.

실습평가는 전투용 응급처치키트 등 교보재를 활용해 ▲교전 중 처치의 대량출혈 관리·끌기법 ▲전술적 현장처치의 지혈대·응급지혈거즈 적용과 저체온증 관리 ▲전술적 후송처치의 들것 활용 환자 운반 등으로 진행됐다.

구혜민 19전비 항공의무대대장 소령은 "전투부상자처치는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될 경우 부상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평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계층별 우수 성적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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