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총, 공식 마스코트 앞세워 54년 우륵문화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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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공식 마스코트 앞세워 54년 우륵문화제 알린다

'우륵이·예총이·예술이', 가야금·우륵 이야기 현대적으로 풀어 홍보

  • 승인 2026-08-18 08: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예총 공식 마스코트인 예총이(사진 왼쪽부터), 우륵이, 예
충주예총 공식 마스코트인 예총이, 우륵이, 예술이 캐릭터 이미지.(사진=충주시 제공)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충주예총)의 공식 마스코트 '우륵이', '예총이', '예술이'가 54년 전통의 우륵문화제를 젊고 친근한 감성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충주예총은 올해 우륵문화제에 공식 캐릭터 3인방을 활용해 문화제의 가치를 알리고 청년층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세 캐릭터는 가야금과 악성 우륵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캐릭터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전통 국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륵이'와 '예총이'는 가야금의 창시자이자 악성(樂聖) 우륵 선생의 가야금에서 깨어난 '예술 혼'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두 캐릭터는 가야금의 고유한 선과 시각적 요소를 살려 힙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예술이'는 가야금의 마지막 울림과 여운 속에서 태어난 '음율의 정령'이다. 음악과 소리를 시각화한 음표 모양의 캐릭터로,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통해 만남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세 캐릭터는 앞서 2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충주예총 명의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전통 있는 문화제의 가치를 요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해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를 기획했다"며 "문화제 현장에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는 등 세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륵문화제는 10월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년기획단 '청출우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젊고 역동적인 문화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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