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염원'…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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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염원'…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 총력

조병옥 군수, 국토부 제2차관 만나 지선 사업성·당위성 강조
주민·지자체 공조 힘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 촉구

  • 승인 2026-08-18 13: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건의와 지자체 간 공조, 15만 명의 주민 서명운동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노선은 비수도권임에도 높은 경제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으로서 경부선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숙원 사업인 이번 노선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국 철도 네트워크 완성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높은 경제성과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지, 관련 지자체 공조를 바탕으로 최대 숙원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18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경제성과 국가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군은 그동안 사업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비수도권 노선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B/C 0.9를 확보했으며, 경기도·충청북도·이천시·청주시·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지역사회 역시 철도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해 15만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범군민 결의대회와 국회 토론회,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알려왔다.

주민 주도로 구성된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도 음성품바축제와 명작페스티벌, 반기문마라톤대회, 군민체육대회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과 타 지역 시민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군은 이 같은 지역 역량을 바탕으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때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 군수는 "15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했을 만큼,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군을 넘어 중부권 전체 주민의 숙원"이라며 "전국 철도 네트워크 완성의 마중물이 될 핵심 노선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를 새로 연결해 수서~대전 184.64㎞ 노선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노선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형성과 경부선 과밀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강원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지역 균형성장과 국가철도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음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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