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종목명 정비…'정구팀'·'사이클팀'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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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종목명 정비…'정구팀'·'사이클팀'으로 개편

1998년 육상팀 창단 이후 3개 팀 운영, 올 상반기 메달 38개 획득

  • 승인 2026-08-19 09:5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단체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단체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가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종목명으로 팀 간판을 바꾸고, 선수 보강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전국 무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군은 18일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을 '정구팀'으로, '자전거팀'을 '사이클팀'으로 각각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프트테니스팀은 군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구팀으로 이름을 바꿨고, 자전거팀은 공식 전문 종목명에 맞춰 사이클팀으로 정비했다. 군은 종목별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는 1998년 육상팀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육상·정구·사이클 등 3개 팀에 지도자와 선수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이어오며 지자체 대표 체육단으로서 기량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14개 대회에서 입상하고 금메달 1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 등 모두 38개의 메달을 따냈다. 전국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음성군의 체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종목별로 육상팀은 투척·도약·허들 등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정구팀은 전위와 후위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출전 대회마다 선전하고 있다.

또 사이클팀은 트랙과 도로 종목을 중심으로 기량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올해 이상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유망 선수를 충원해 전력을 보강했다.

강연수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음성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명칭 변경을 계기로 군민의 관심과 응원을 넓히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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