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0월 7일부터 2027년 5월 16일까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 '옛사람의 취향가구, 김해반닫이' 포스터. (자료=김해시 제공) |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특별전 '옛사람의 취향가구, 김해반닫이전'을 개최한다.
반닫이는 앞널의 절반을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든 육면체 형태의 전통 수납가구다. 실용성이 높아 과거 일반 가정에서 널리 사용됐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김해반닫이 5점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에 따라 목재와 크기, 비율, 금속장식 등이 달라진 각지의 반닫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조형과 제작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형태의 반닫이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구조를 보강하고 장식성을 더하는 금속 부속인 장석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장석에 새겨진 형태와 문양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정서와 길상적 의미도 살펴본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션그래픽 방식의 한국화 영상과 전통 짜맞춤 체험물도 활용한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들의 공개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두석장과 선자장, 악기장, 윤도장 등 4개 종목의 시연을 관람한 뒤 나비장석 열쇠고리와 전통 접부채, 소형 가야금, 윤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종목과 날짜,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한다.
강성식 김해목재문화박물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인 김해반닫이의 아름다움과 목공예의 현대적 가치를 함께 만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