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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2일 열린 '제3회 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시상식에서 K-관광 브랜드 부문 최고의 리더로 선정돼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
이 사장은 10월 2일 서울 한국경제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공사는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과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업 등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지난해 364만 명으로 개항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는 8월까지 약 3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 늘었다. 전국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2.8%로 집계됐다.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관광상품도 확대했다.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은 지난해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27만 명을 끌어모았다. 공사에 따르면 3년 동안 이용 규모가 626% 증가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는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103만 장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기업에 정산된 금액은 587억 원이다.
공사는 올해 부산이 야놀자리서치의 중국인 대상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 조사와 익스피디아의 일본 골든위크 가성비 여행지, KKday의 대만 단기 여행지 관련 조사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정실 사장은 이번 수상을 시민과 공사 임직원, 관광업계·유관기관 등이 함께 만든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 성장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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