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경·동해 한눈에…무룡산 정상 쉼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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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경·동해 한눈에…무룡산 정상 쉼터 새 단장

공정률 85%·10월 말 준공
데크·정원 등 휴게시설 보강
국·구비 10억원 투입

  • 승인 2026-10-06 17: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 161816637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점검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6일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내판을 살펴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무룡산 정상에서 울산 시가지와 동해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이달 말 새 모습을 드러낸다.

서쪽으로는 울산 전경, 동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지는 이곳은 등산객이 꾸준히 찾는 지점이다. 정상석과 기존 쉼터가 있었지만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울산 북구는 이에 따라 연암동 산1-1번지 일원의 정상부를 정비하고 있다. 휴식과 조망 기능을 높이기 위해 전망데크와 침목계단, 앉음벽을 설치하고 바닥은 잔디블록으로 정돈한다.

정상부에는 그라스정원도 조성된다. 북구는 남은 기간 초화류를 심어 녹지공간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6월 시작됐다. 현재 데크와 울타리, 바닥 포장이 완료돼 전체 공정의 85%가 진행됐다. 준공 목표는 10월 말이다.

사업비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전체 10억원 가운데 9억원은 국비, 나머지 1억원은 구비로 마련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6일 현장을 찾아 설치된 시설의 상태와 작업장 안전관리, 남은 공정 등을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산을 찾는 주민이 주변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공 전까지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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