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예술인이 주인 되는 바다 앞 가을 축제"…영종구, '영ONE 페스티벌'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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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예술인이 주인 되는 바다 앞 가을 축제"…영종구, '영ONE 페스티벌' 첫선

10월 17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서 개최…영종구 출범 후 첫 대표 축제
유명 가수 위주 행사 벗어나 지역 예술인 중심 구성…'배달 픽업존' 등 소상공인 상생 도모

  • 승인 2026-10-12 14: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홍보물 (영원 페스티벌 포스터)
인천시 영종구가 오는 17일(토) 중산동 소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영ONE(영종, You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인천 영종구가 출범을 기념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외지 유명 연예인 중심 행사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 예술인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차별화된 가을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인천시 영종구는 오는 10월 17일 중산동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영ONE(영종, Young) 페스티벌'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종구 출범 후 처음(ONE)으로 개최되는 지역 대표 행사다. 구민이 하나(ONE)로 묶이는 화합의 장이자, 젊고(Young)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문화예술로 입체화하여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선보이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축제의 구성 방식이다. 거액의 출연료가 소요되는 인기가수 초청 위주의 일회성 공연 형식을 과감히 배제했다. 대신 그 무대를 지역 예술인들에게 내어주어 지역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호흡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축제'로 차별화를 꾀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20분까지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띤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부스,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영종구 홍보 포토존, 영드론 홍보 아트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고려한 공간 배치도 돋보인다. 행사장 외곽 별도 공간에는 '피크닉 존'과 '음식 배달 픽업존'을 조성했다. 축제 방문객들이 단순히 공연만 관람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머무르며 지역 상권의 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한 선순환 구조다.

젊은 세대를 위한 '청년 공간'도 별도 가동된다. AI 기반 진로 상담 및 마음약국을 포함해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검진 등 청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종구 미디어 채널 홍보 이벤트와 연계한 커피 쿠폰 증정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영드론 홍보아트' 퍼포먼스다. 첨단 드론 군집 비행을 통해 '영종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 비전을 영종 밤하늘에 빛으로 표현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영ONE 페스티벌은 영종구의 새로운 출발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영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며 영종만의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영종구는 구민을 최우선으로 모시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가을 영종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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